통계청, 국가통계에서 찾은 소비자 감성 및 사회현상 제시 국가 통계 자료는 정부 정책 및 기업 마케팅 전략의 '보물창고'
비즈니스 환경을 둘러싼 변화의 시대에 경쟁이 없는 시장의 블루슈머를 찾는 것이 기업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자 기업의 경쟁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능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가치관 변화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주요 인구/사회/경제 통계를 집대성한 국가통계에 해답이 있다. 통계청은 주요 사회 및 인구통계, 소비통계 등 국가통계 분석을 통해 기업과 마케터 그리고 정부가 주목해야 할 ‘2008 블루슈머 7'을 선정했다.

외동이 황금시대 최근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2년 연속 소폭 상승하고 있지만, 여전히 합계 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아이의 총 수)은 지난해 1.26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또한 통계청 <2007 출산통계>에 따르면 2000년 총 출생아 63만 7000명 중 첫째인 아이의 비율이 47.2%였으나, 2007년에는 총 출생아 49만7000명 중 첫째아 비율이 53.5%로 6% 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2000년 이후 해마다 총 출생아 중 첫째 아이인 경우는 꾸준히 늘고 있고, 둘째아 이상인 비율은 줄어들고 있어‘한가정, 한자녀’인‘외동이 시대’가 되고 있다.
저출산과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영 · 유아 관련 사업(엔젤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하나뿐인 내 자식을 남다르게 키워보겠다는 외동이 부모의 열망으로 엔젤시장이 뜨겁게 달 아오르고 있다.
자녀의 건강과 교육을 위해 출산 전부터 태아보험을 가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어린이 전용 적금, 보험, 펀드 상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어린이 전용 헬스기구 전문점, 어린이 전문 미용실 등도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대두되고 있다. |
 | 외국어 학습 열풍에 부응해 일어와 중국어 등 제2외국어 방문 교육 사업도 전망이 밝은 편이다.
외동아이들의 경우 혼자 크기 때문에 또래집단과 어울리지 못하는 등 사회성이 부족한 측면이 있고 이는 한 자녀 가정의 부모들이 공통으로 갖는 관심사다. 외동아이를 둔 부모들의 커뮤니티가 늘고 있는 것도 이런 공통의 관심과 해결책을 모색해보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외동아이들끼리 함께 놀면서 친구도 사귀고 형제간의 우애도 경험할 수 있는 공동 여행이나 체험 프로그램에서도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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