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현재 "지역 경제지표 추계 및 전망"을 연구하는 연구자입니다. 추계는 혼합빈도자료회귀(MIDAS)를 이용하고 있으며 월간 자료를 이용하여 연간, 분기자료를 예측하는 중인데 매우 높은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분기마다 발표하는 설비투자액을 예측하는데 통계청의 설비투자지수를 활용한 MIDAS가 매우 좋은 성능을 보이고 있어 시도별 설비투자지수를 시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도별 설비투자를 추계하고자 합니다. 연말까지 자료가 누적되면 2022년 시도별 설비투자 잠정치를 시산하여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작성 방법은 설비투자지수 통계설명자료를 참고하여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투입산출표의 지역표를 기반으로 할 예정이며 수입의 경우 무역협회에서 자료를 수집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광제조업동향조사는 산업별 생산지수를 제공하기 때문에 품목이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습니다. 다만 광제조업동향조사의 "시도 재별 제조업생산지수"에 자본재가 있더군요. 내수출하지수도 제시되어 있어서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시도별 설비투자지수 시산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광제조업동향조사의 설명자료에 의하면 자본재는 "주로 각 산업에서의 생산관련 활동에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기계설비나 장비류로서 1년 이상의 내구성을 가진 제품"로 정의 됩니다. 이 정의는 설비투자지수의 "생산과정에서 1년이상 반복적 또는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자산, 즉 제조업 등에서 생산설비로 사용되는 각종 기계류와 자동차, 항공기, 선박 등의 운송장비" 와 유사한 정의입니다만, 실제로 두 통계에서 사용하는 품목이 일치하는지, 만약 다르다면 어느 정도 다른지 알고 싶습니다.